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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름이 지나고 다시 여름, 사운드, 8 분 20 초, 반복재생, 2023.      김시헌 작가님과의 협업 작업

2022 년 12 월, 23 년 1 월에 열대우림 기후에 속하는 싱가포르 거주 2 개월 동안 식물원과 습지 Singapore Botanic Gardens, Labrador Nature Reserve, Sungei Buloh Wetland Reserve 등지에서 채집한 곤충, 조류 소리를 재구성한 사운드이다. 한국에서는 가을을 상징하는 귀뚜라미 소리와는 사뭇 다른 소리를 내는 이 곤충도 싱가포르에서는 귀뚜라미(Cricket)라고 부른다. 습하고 더운 여름만이 계속되는 싱가포르에서 채집한 소리를 여름에서 가을로 가는 부산 기장의 두명리의 한 풍경 속에 겹쳐보았다. 글. 서소형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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